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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손흥민이 풋볼런던으로부터도 박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이 시종일관 공세를 펼쳐나갔다. 하지만 전반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12분 베르흐베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이 아쉬웠다. 후반에도 불안한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26분 민체프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3분 케인의 페널티킥, 후반 40분 은돔벨레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상대가 두 명이나 퇴장을 당한 덕분에 얻은 승리였다.
이날 왼쪽 측면 자원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분 만에 회심의 슈팅으로 기선 제압에 나서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측면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모했다. 단 두개의 슈팅에 머물렀고, 키패스는 하나도 없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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