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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 감독님!"
사진과 이모티콘에서 짐작할 수 있듯 반 다이크와 쿠만 감독은 모두 네덜란드 출신 레전드다. 또한 프로팀과, 대표팀에서 연달아 '감독-선수'로 한솥밥을 먹은 적도 있다. 반 다이크는 사우샘프턴에서 2015~2016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뛰었는데, 쿠만 감독은 2014년 여름부터 2016년 여름까지 사우샘프턴 감독이었다. 2015~2016시즌을 함께 보낸 것. 이후 쿠만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을 때 반 다이크가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지난 1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2대8로 대패한 뒤 키케 세티엔 감독을 경질하고 19일 쿠만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쿠만 감독은 2022년 6월 30일까지 바르셀로나를 이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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