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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4강]통계업체 분석, B뮌헨 우승 확률 58% 1순위-리옹 4% 4순위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0-08-16 10:30


UCL 8강 대진 캡처=유럽챔피언스리그 SNS

538 업체 예상 캡처=538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가 4강으로 좁혀졌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 라이프치히, 프랑스 파리생제르맹과 리옹이다. 당초 우승 후보 1순위 맨시티(잉글랜드)는 리옹에 덜미가 잡혀 8강서 탈락했다. 그럼 이제 우승은 어느 팀에 돌아갈까.

통계 업체 '538'의 분석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의 확률이 가장 높다. 우승 확률은 58%다. 그 당음은 파리생제르맹(24%)>라이프치히(14%)>리옹(4%) 순이다.

뮌헨은 8강서 메시의 FC바르셀로나를 기록적인 8대2로 대파했다. 독일 전차 구단의 무자비한 '폭격'을 보여주었다. 뮌헨의 4강 상대는 리옹이다. 리옹은 16강서 유벤투스에 이어 8강서 맨시티까지 제압했다. 리옹의 돌풍이 뮌헨 상대로는 어렵다는 게 통계 업체의 분석이다. 리옹은 두터운 수비와 강한 압박 그리고 빠른 역습으로 재미를 봤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를 앞세우는 파리생제르맹은 라이프치히와 4강서 격돌한다. 두 팀 다 결승에 오르면 구단 사상 첫 역사를 쓰게 된다. 파리생제르맹은 8강서 아탈란타, 라이프치히는 AT마드리드를 제압했다.

통계업체의 이런 예상이 실제 경기 결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어디까지나 그동안의 팀 전력과 최근 경기력 그리고 선수 구성 등을 두루 종합한 예상과 전망일 뿐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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