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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감독이 제출한 토트넘 여름이적 '위시리스트'에 '괴물 센터백' 김민재(베이징 궈안)의 이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톱6에 들지 못한 아스널이 FA컵에서 우승할 경우 토트넘은 9월 17일 조별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9월 12일 시즌 개막 이후 일정이라 보강이 시급하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새 스타디움 건립으로 인해 재정난에 시달리는 토트넘으로서는 천문학적 자금을 동원한 '빅사이닝'은 여의치 않은 상황. FA나 임대, 가성비를 갖춘 숨은 보석들을 찾아내야 한다.
이날 영국 언론이 제시한 5명의 '이적 타깃 리스트'에는 사우스햄턴 주장 출신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베이징 궈안 센터백 김민재의 이름이 함께 올랐다.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선으로 알려지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새시즌 오른쪽 풀백 자원과 해리 케인의 백업 공격수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탈란타 풀백 티모시 카스타네, 본머스 공격수 칼럼 윌슨과 데이비드 브룩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본머스의 강등으로 인해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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