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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현장리뷰]토트넘, 팰리스와 비기며 유로파리그 출전 확정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0-07-27 01:50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셀허스트파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26일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59가 된 토트넘은 울버햄턴과 동률을 이뤘다. 골득실에서 앞서며 6위를 차지했다. 본선 직행 여부는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8월 열리는 첼시와 아스널의 FA컵 결승전 결과에 달렸다. 첼시가 우승한다면 토트넘은 본선으로, 아스널이 우승한다면 토트넘은 2차 예선으로 가게 된다.

홈팀 크리스탈팰리스는 4-4-2을 들고 나왔다. 구아이타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포백은 워드, 단, 쿠야테, 미첼로 구성됐다. 허리에는

타운젠트, 슐럽, 매카터, 매카티가섰다. 최전방에는 아예유와 자하가 출전했다.

토트넘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케인이 선발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손흥민과 로셀소, 루카스가 2선을 형성했다. 그 뒤 허리는 시소코와 윙크스가 섰다. 포백으로는 오리에, 알더베이럴트, 다이어, 데이비스가 형성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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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초반부터 팰리스를 몰아쳤다. 전반 4분 2선에서 날카로운 슈팅이 나왔다. 6분에는 손흥민이 다시 슈팅을 때렸다.

전반 13분 토트넘의 첫 골이 터져나왔다. 로 셀소가 중원에서 볼을 낚아챘다. 그리고 바로 패스를 찔러넣었다. 케인이 잡은 뒤 바로 슈팅, 골네트를 갈랐다.

팰리스는 만회골을 위해 힘을 냈다. 자하가 슈팅을 때리는 등 몇 차례 힘을 냈다. 팰리스는 허리에서부터 계속 몰아쳤다. 그러나 토트넘의 수비를 넘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전반전 남은 시간을 잘 보냈다. 1골을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팰리스가 분전했다. 후반 7분 팰리스의 동점골이 터져나왔다. 코너킥 상황이었다. 문전 앞에서 혼전이 발생했다. 이를 슐럽이 마무리했다. 동점이 되자 팰리스는 기세를 올렸다. 토트넘은 후반 10분 루카스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분위기를 가져오려고 노력했다. 이어 토트넘은 후반 15분 선수 교체로 분위기를 바꿨다. 로 셀소를 빼고 베르흐베인을 집어넣었다. 그러자 팰리스는 후반 26분 매카터를 빼고 리더발트를 집어넣었다.

경기는 지리하게 진행됐다. 토트넘은 수비를 우선시했다. 결국 토트넘은 후반 34분 손흥민과 시소코를 불러들이고 델리와 스킵을 집어넣었다. 잠그기에 돌입했다. 토트넘의 잠그기는 제대로 맞아떨어졌다. 결국 토트넘은 승점 1점을 차지하며 유로파리그행을 확정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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