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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 놓친 맨유, 기대 갖는 또 다른 '원더키드 셋'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07-21 08:20


사진=A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놓친 맨유. 새 기회 잡을 원더키드.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0일(한국시각) '맨유는 주드 벨링엄을 놓쳤다. 벨링엄은 맨유 대신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벨링엄 영입을 위해 노력했지만 계약을 이루지 못했다. 벨링엄을 놓친 맨유는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벨링엄의 도르트문트 이적으로 맨유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세 명의 원더키드가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17세 축구 신동 벨링엄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었다. 도르트문트 역시 벨링엄 영입을 위해 2년 간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익스프레스는 '제임스 가너는 일찌감치 맨유 데뷔전을 치렀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만약 맨유가 벨링엄과 계약했다면 가너의 1군 진출은 더욱 까다로웠을 것이다. 하지만 가너는 앞으로 1군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딜런 레빗도 언급했다. 익스프레스는 '레빗도 가너와 마찬가지다. 벨링엄의 도르트문트 이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또 다른 선수다. 그는 맨유 아카데미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에게는 밝은 미래가 펼쳐져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한니발 메브리에 대해서는 '맨유는 메브리를 주시하고 있다. 17세 재능이 빛나고 있다'고 내다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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