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VAR은 레알 마드리드처럼 공격하는 팀을 선호한다."
이런 가운데 VAR의 공정성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도 나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다. 유로스포트는 6일(한국시각) 시메오네 감독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VAR은 (피치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을 보여준다. VAR이 도입되기 전에는 피치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볼 기회조차 없었다"면서 "동시에 심판이나 사람 역시 실수를 한다"고 말했다. VAR이 이전에 비해 훨씬 오심을 줄여줄 수 있다는 뜻이다.
이어 시메오네 감독은 "최근 많은 사람들이 레알과 VAR에 관해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레알이 페널티를 많이 얻는 이유는 그만큼 더 많이 공격을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VAR이 딱히 레알의 편을 든다기 보다는 공격적인 플레이에 대해 유리한 판정을 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