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맨유전 앞둔 손흥민, 스리톱 왼쪽 측면 선발 출격 예정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0-06-19 09:26


토트넘 손흥민 사진캡처=토트넘 구단 SNS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할 손흥민.

손흥민의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로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맞이한다. 팔 골절상으로 시련을 겪었던 손흥민은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중단된 기간 동안 팔 치료도 하고, 국내에 들어와 기초 군사 훈련까지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이제 팔은 정상으로 회복됐고, 정상적으로 시합을 뛸 일만 남았다.

현지에서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맨유전을 앞두고 4-3-3 포메이션을 가동할 예정이며 그 중심에 손흥민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공격진은 주포 해리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는 가운데 왼쪽에 손흥민, 오른쪽에 루카스 모우라가 출격 대기를 하고 있다.

중원에는 델리 알리가 인종 차별 문제로 징계를 받아 나설 수 없는 가운데 중앙에 해리 윙크스, 왼쪽에 탕귀 은돔벨레, 오른쪽에 무사 시소코가 뛸 전망이다. 경기력 논란 중심에 섰던 은돔벨레가 긴 휴식 후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관건.

포백은 팀을 떠날 예정인 얀 베르통인이 빠진 가운데 센터백으로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다빈손 산체스가 뛰고 레프트백에 벤 데이비스, 라이트백에 서지 오리에가 뛸 예정이다.

골키퍼는 부동의 주전 위고 요리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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