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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말고 태클 걸 일 많을 텐데…."
기독교 인터넷 TV 중계를 통해 그의 '초능력(?)'을 지켜봐온 조슈아 목사의 추종자들은 성수를 통해 에이스와 결핵, 암을 치유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2011년 알려진 조슈아 목사의 재산은 그때 이미 1000만 달러(약 121억 원)에 달했다.
뒤늦게 '힐러 영상'이 화제가 되자 고메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지금 돌아다니는 영상은 2016년 것이다. 나는 독실한 크리스찬 가정에서 자랐고, 우리 어머니가 조슈아 목사님의 팬이었다. 어머니는 내가 그곳에 가기를 정말 바라셨다. 밖에서 보기엔 미친 짓으로 보이겠지만 나는 내 믿음을 수련하기 위해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까지 설명해야 할 필요성을 못느끼지만 많은 이들이 그 영상은 어떻게 된 거냐고 물어온다. 나는 당시 어렸고, 부모님이 내게 최고 좋은 것이라 생각하는 일들을 따르려 했다. 그리고 세상엔 이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태클 걸 일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면 #FreeShoolMeals(무상학교급식) 같은 일"라는 반응을 전했다.
자신의 오래전 가십에 신경쓸 시간에 팀동료 마커스 래시포드가 주도하고 있는 결식아동 돕기 운동에 동참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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