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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외질 처분하고 그릴리시-메디슨 영입 고려(英 언론)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05-06 01:25


사진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스널과 메수트 외질의 동행이 계속될 수 있을까.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5일(한국시각) '아스널은 외질을 팔고 잭 그릴리시(애스턴빌라)와 제임스 메디슨(레스터시티) 영입을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외질은 아스널을 대표하는 선수다. 지난 2013~2014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4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우나이 에메리 전 감독과의 불화설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의 몸값도 만만치 않다. 구단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외질은 아스널에서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다. 그는 주당 35만 파운드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스타는 '아스널은 최근 몇 년 동안 미드필더진이 약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외질 대신 조금 더 역동적인 선수들로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그릴리시와 메디슨 모두 맨유 이적설이 돈다. 하지만 아스널은 이들 중 한 명과는 사인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케빈 캠벨은 "아스널은 중원에서 창조적인 플레이를 할 선수가 필요하다. 그릴리시와 메디슨과 접촉한다는 얘기가 있다. 외질에게는 안타까운 얘기일 수 있지만, 아스널과의 계약 연장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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