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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현 소속팀 유벤투스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유럽 매체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는 토리노 연고 유벤투스에서 두 시즌을 보내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세리에A 등 유럽 대부분의 리그가 중단된 상태다. 언제 리그가 재개될 지는 불투명하다. 그는 고향 포르투갈 마데이라섬 별장에서 격리된 채 개인 훈련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호날두가 유벤투스와 결별할 경우, 행선지는 친정팀 맨유와 파리생제르맹 정도가 꼽히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골은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나고 싶어한다. 프랑스 파리생제르맹과 맨유가 다음 행선지가 될 것 같다'고 보도했다.
또 이 매체는 파리생제르맹은 이미 호날두에게 제안을 했고, 프랑스 신성 음바페와 호흡을 맞추기를 기대한다는 것이다.
또 호날두는 맨유로부터 영입 제압을 받았다고 한다. 단 맨유가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얻어야만 가능하다. 호날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 이적 전까지 맨유에서 성장했다. 루니 박지성 긱스 등과 퍼거슨 감독 지휘 아래 EPL 전성기를 구가했다. 호날두는 맨유 시절 한 차례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4번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했다. 총 5번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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