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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레전드는 지난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토트넘에 '독'이 됐다고 주장한다.
이어 "지난 4년간 매번 결승에 오르는 팀을 제치고 어디선가 나타난 토트넘이 결승에서 리버풀과 격돌했다. 사람들의 기대치는 당연히 올라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토트넘이 지난 몇 년간 우승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팀이란 사실은 잊혀진다. 포체티노는 훌륭한 업적을 남겼지만, 한편으론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채 물러났다. 잘하는 것과 우승하는 것은 다르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팀이 한 두 경기에서 패하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하기 시작한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지? 작년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는데, 올해에는 리그 톱10에도 들기 어렵잖아.'"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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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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