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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건 토트넘이 아니다. 4개월 동안 살라 마네 없는 리버풀을 생각해봐라."
손흥민이 빠진 다음 경기 라이프치히전(0대1) 첼시전(1대2) 울버햄턴전(2대3) 노리치시티(승부차기 2-3)까지 내리 4연패했고, 번리와도 비겼다.
토트넘 팬들 중에는 무리뉴 감독의 지도력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가 최근 늘고 있다. 일부에선 부상 선수가 많기 때문에 무리뉴를 직접적으로 깎아내리기는 어렵다는 목소리도 있다.
무리뉴 감독은 번리전 무승부 후 가진 인터뷰에서 현 상황에 대해 푸념했다. 그는 "내 생각에 이건 토트넘이 아니다. 우리는 3~4개월 동안 골키퍼, 두 명(손흥민 케인)의 스트라이커와 주득점원, 시스코 같은 미드필더를 잃었다. 4개월 동안 살라와 마네 없는 리버풀을 상상해봐라"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 중에는 이런 부상에서 '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의 지도력과 용병술이 발휘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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