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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구디슨의 저주에 씌인걸까.
맨유는 몸이 채 풀리기도 전에 맥이 풀리고 말았지만, 지난달 이적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던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에버턴 골키퍼 조던 픽포드 덕(?)에 전반을 1대1 무승부로 마쳤다. 국내 축구팬 사이에서 '브-페'로 불리는 페르난데스가 전반 31분 골문 좌측 하단을 노리고 찬 중거리 슛이 그대로 골망에 꽂혔다. 하지만 골키퍼 출신 해설위원 로버트 그린은 슛을 막지 못한 게 픽포드의 실수라고 봤다. 그는 "골키퍼들의 실수로 2골이 나왔다"고 정리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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