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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리버풀 사디오 마네를 데려가려면 1170억원을 추가로 더 써야 한다?
때문에 유럽 빅 클럽들에서 마네에 대한 관심을 갖는 건 당연한 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도 마네에 관심이 있다. 하지만 그를 데려가려면 엄청난 결단을 내려야 한다.
2018년 리버풀은 간판 필리페 쿠티뉴를 바르셀로나로 떠나보냈다. 당시 1억4200만유로(약 1867억원)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작성했다. 리버풀은 쿠티뉴 이전에도 루이스 수아레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등 핵심 선수들을 바르셀로나에 내주는 경우가 많았다. 돈 싸움에서 이길 수가 없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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