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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같이 삽시다' 김민희가 10년간 이혼 사실을 숨긴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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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했을 당시 딸의 반응에 대해 김민희는 "딸이 초등학교 3학년때 헤어진거다. 딸이 '이 집에는 엄마와 나와 둘 뿐이다. 엄마를 지켜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심했다"며 "한번은 밖에서 들리는 구급차 소리에 놀라더니 서서 소변을 보더라. 그러면서 울더라. 정서적으로 불안해하던 딸의 모습을 보고 '이거 진짜 잘못됐구나'라고 이혼을 후회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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