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K리그1]남기일 감독의 쓴소리 "자아도취 된 부분 있다, 다시 시작"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9-10-06 16:17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성남=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자아도취된 부분이 있다."

패장 남기일 성남FC 감독의 말이다.

성남은 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대구FC와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1부 리그) 33라운드 대결에서 1대2로 역전패했다. 성남(승점 38)은 2연패에 빠졌다.

경기 뒤 남 감독은 "경기는 의도한 대로 잘 됐지만 패했다. 홈에서 결과가 좋지 않아서 팬들에게 죄송하다. 응원해준 팬들 위해 열심히 했는데, 결과로 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입을 뗐다.

이어 "아쉬운 경기다. A매치 휴식기다. 우리가 자아도취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잘 쉬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이널 무대가 남았다. 반가운 것은 에델과 임채민이 부상에서 돌아온 것. 남 감독은 "다음 경기를 보고 투입했다"고 말했다.


성남=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