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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지난 6월 네이마르를 강간 혐의로 고소했던 브라질 모델 나질라 트린다디가 업무상 사기 및 비방, 강요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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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8월 브라질 상파울루 법원은 증거불충분으로 해당 사건을 기각했다. 판결 직후 네이마르는 "나는 진심이다. 나는 행복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다행스럽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11일 상파울루경찰은 트린다디를 업무상 사기 및 비방, 강요 혐의로 기소했다. 그녀의 전 남자친구인 에스티벤스 알베스 역시 음란 콘텐츠 온라인 유출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트린디다디에 대한 기소여부는 조만간 법원이 판단할 예정이다.
네이마르는 일관되게 강간 혐의를 부인해왔다. 이달 초 브라질 검찰은 네이마르에 대한 수사를 종결한다고 밝혔고,네이마르는 "나를 잘 아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준 사건을 잊지 못할 것"면서 "이 상처는 내게 사람들이 얼마나 나쁜 짓을 할 수 있는지 평생 새길 수 있는 사건"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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