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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미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20·첼시)가 대표팀 동료들을 향해 작심 비판했다.
아무리 팀내 최고 스타라고 할지라도 경기 후 이같은 발언은 팀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는 지적과 에이스답게 옳은 말을 했다는 반응이 엇갈린다. 풀리시치는 이날 경기를 마치고 소속팀으로 조기 복귀했다.
미국은 지난 7월 초 북중미 골드컵 결승에서 멕시코에 우승컵을 내준 뒤, 이날 또 무기력하게 패했다. 지난해 12월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그레그 버홀터 체제에서 8승 1무 4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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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풀리시치에 앞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도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2대2 무승부에 그친 조지아와의 평가전을 마치고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실력이 떨어지는 팀이라는 걸 깨닫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건 창피한 일이다", "대표팀은 놀러 오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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