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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음바페 사랑, '2020년 여름 이적 시장 노린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9-09-08 09:31


사진캡처=킬리안 음바페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PSG)의 이적설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2020년 여름 이적 시장을 활용해 음바페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네딘 지단 2기' 돛을 올린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큰 손의 면모를 과시했다. 에덴 아자르 등 대형 선수를 품에 안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영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벌써 다음 시즌을 고민하고 있다.

이 매체는 '음바페는 올 여름에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았다. 일단 올 시즌은 PSG에 남는 것을 선택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음바페를 ?고 있다'고 전했다.

1998년생 음바페는 프랑스 축구사를 새로 쓰고 있다. 역대 프랑스 선수 최초로 A매치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도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는 30골 고지를 밟았다. 이는 1989~1990시즌 장 피에르 파뱅 이후 프랑스 선수가 자국 리그에서 30골을 넣은 기록도 썼다. 음바페는 이제 막 20대에 접어들었지만, 월드컵 및 리그 우승을 거머쥐며 최정상에 올랐다. 매서운 골 결정력과 우승 경험. 레알 마드리드가 탐을 낼 수밖에 없는 구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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