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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플레이를 매우 자신 있게 했다."
관심을 모은 선수는 단연 '2001년생 희망' 구보 다케후사였다. 그는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로 이적했다. 지난 6월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하기도 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구보 다케후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골대를 강타하는 등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다만, 기대했던 데뷔골은 없었다. 하지만 파라과이 감독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 뒤 "오늘은 모든 면에서 일본이 우리보다 우위에 있었다. 나카지마부터 시작한 빠른 공격 때문에 고생했다. 우리 수비는 상대 역습을 막는 것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구보 다케후사는 상대의 수비를 무너뜨리는 플레이를 매우 자신 있게 했다. 몇 차례나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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