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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31)가 이르면 내주 초 올드 트라포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 시절 프리미어리그 최정상 공격수로 평가받은 산체스는 2018년 1월 맨유로 이적했지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골(45경기)을 넣는 부진한 활약으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의 신뢰를 잃었다. 솔샤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직접 산체스의 타팀 이적을 언급했다.
한편,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이끄는 인터밀란은 '맨유 출신 공격수'들로 전방 공격진을 꾸릴 계획을 세웠다. 앞서 클럽 레코드인 7400만 파운드(약 1094억원)를 들여 맨유에서 벨기에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했다. 2016~2017시즌부터 5시즌 연속 등번호 7번을 달았던 산체스는 이적이 확정될 경우, 7번이 아닌 다른 등 번호를 달게 될 수 있다. 루카쿠에게 9번을 내준 기존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가 7번을 받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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