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준 높은 축구를 했다고 생각한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양 팀 다 굉장히 무더운 날씨였는데, 굉장히 열심히 했다. 서울이 후반에 강하게 나올 것으로 알고 있었다. 전반에 우리가 선제골을 넣으려고 노력했다. 몇 번의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에 우리가 역습 모드로 들어가 몇 차례 좋은 장면을 만들었지만, 무산됐다. 여러모로 힘든 경기였다. 그렇다고 못한 경기는 아닌 것 같다. 귀중한 승점 1점이다.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이 지난번보다 준비를 더 잘하고 나온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우리가 15분 정도 시행착오를 거쳤다. 수정하면서 나쁘지 않았는데, 서울이 워낙 수비가 좋다. 서울이 수준 높은 축구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