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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영입 징계 풀리면 1순위는 레스터시티의 벤 칠웰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9-08-11 09:41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벌써부터 새로운 영입 계획을 준비 중이다.

1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램파드 감독이 영입 금지 제한이 끝나면 바로 레스터시티의 왼쪽 윙백 벤 칠웰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제축구연맹의 제제를 받고 있는 첼시는 다음 여름까지 새로운 선수를 더할 수 없다. 하지만 첼시는 성공적인 어필이 이어질 경우, 1월이적시장부터 영입이 가능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하고 있다.

그럴 경우, 가장 먼저 손댈 곳은 왼쪽 윙백이다. 마르코스 알론소와 에메르손이 있기는 하지만, 모두 램파드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칠웰이 장기적인 문제를 해결해줄 적임자라고 판단하고 있다.

칠웰은 이번 이적시장 숨겨진 대어 중 하나였다. 맨시티,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접근했다. 실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5년 계약을 포함 7100만파운드에 달하는 제안을 건냈지만 거절당했다. 첼시가 칠웰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거액이 필요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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