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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컴백' 무리뉴, 첫 해설은 전직장 맨유VS첼시전!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9-08-10 19:54


사진출처=A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조제 무리뉴 전 맨유 감독이 새시즌 스카이스포츠 해설자로 합류한다.

10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데일리메일은 무리뉴 감독이 새시즌에도 사령탑에 복귀하지 않고 스카이스포츠에서 해설자로서 커리어를 이어간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말 맨유 감독직을 그만 둔 이후 비인스포츠 패널로 활약했던 무리뉴 감독인 잉글랜드 축구의 중심에서 해설을 이어간다. 새시즌 무리뉴 감독이 스카이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첫 해설을 이어갈 경기는 공교롭게도 전 직장인 맨유와 첼시의 개막전이다. 맨유, 첼시 감독으로 일했던 무리뉴의 해설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스카이스포츠 합류를 밝힌 무리뉴 감독은 공식 성명을 통해 "프리미어리그는 내게 특별한 리그다. 이기기 위해 정말 엄청난 노력을 필요로 하고, 매주 눈을 뗄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지는 리그"라고 말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의 홈과 같고, 이 팀과 함께 일하게 돼 정말 기쁘다. 매경기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팬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돕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축구는 엄청난 열정이다. 팬들에게도 엄청난 의미를 지닌다. 내가 다시 터치라인으로 돌아갈 때까지 이 팬들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의 일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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