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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리옹에 공격수 무사 뎀벨레 영입 오퍼, 루카쿠 대체자 낙점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9-08-07 06:45


리옹 무사 뎀벨레 사진캡처=무사 뎀벨레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맨유가 이적 시장 마감을 이틀 앞두고 프랑스 리옹 공격수 무사 뎀벨레(23·프랑스 출신) 영입에 나섰다. 벨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로멜로 루카쿠(맨유)가 떠날 경우를 대비한 대체 선수 영입을 고려한 것이다. 이번 주말 시즌 정규리그 개막을 코앞에 두고 루카쿠는 맨유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 벨기에에 머물고 있다. 따라서 솔샤르 맨유 감독 입장에선 루카쿠의 빈자리를 어떤 식으로 든 메워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야후 스포츠는 맨유가 뎀벨레의 이적을 위해 리옹 구단과 접촉해 솔깃한 제안을 했다고 7일 보도했다.

셀틱 출신 뎀벨레는 지난 2018~2019시즌 리옹에서 총 20골을 넣었다. 영국 언론들은 맨유가 뎀벨레 영입을 위해 움직인 건 루카쿠의 이적이 임박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루카쿠의 이적설은 이번 여름 내내 오르내렸다. 맨유는 인터밀란과 계속 협상을 이어왔다. 솔샤르 감독도 루카쿠가 팀을 떠나는 것에 반대하지 않고 있다. 최근 인터밀란과이 협상이 주춤하자 유벤투스 이적설도 돌았다. 또 나폴리도 루카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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