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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토트넘, 페르난데스 영입 경쟁에서 잠시 주춤, 英 언론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9-06-2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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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전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 오후(현지시각) 페르난데스 영입전에서 토트넘이 잠시 발을 뗄 분위기라고 전했다.

토트넘과 페르난데스의 대리인은 19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만남 이후 토트넘은 페르난데스 영입전에 돌입하기를 주저하고 있는 것. 현재 페르난데스의 소속팀인 스포르팅 리스본은 그의 몸값으로 6500만파운드를 책정하고 있다. 바이아웃 금액인 8600만 파운드보다는 다소 낮아진 금액이다. 그러나 여전히 토트넘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여기에 다른 팀들의 관심도 크다. 리버풀은 스포르팅에게 4000만파운드를 제안했다. 여기에 맨유도 거액을 준비중이라는 루머가 흘러나오고 있다.

토트넘으로서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이적이 가시화되면서 그의 대체자 후보를 찾고 있다. 페르난데스 외에도 레알 베티스의 지오반니 로 셀소나 리옹에서 뛰고 있는 탕귀 은돔벨레 등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고 있다. 페르난데스의 몸값이 거품이라고 판단되면 이들 중 한 명을 영입하는 것으로 선회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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