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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루블린(폴란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목표는 우승입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한국은 이제 사상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이번 대회 한국의 목표는 '어게인 1983'이었다. 하지만 선수들의 목표는 더 높았다. 이강인을 필두로 저마다 우승을 노래했다. 그냥 으레 메이저대회 전마다 하는 젊은 선수들의 패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허언이 아니었다. 포르투갈, 남아공, 아르헨티나와 함께 한 죽음의 조를 조 2위로 통과한 정정용호는 16강에서 일본을 꺾었고, 8강에서 세네갈마저 제압했다. 그리고 에콰도르를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이제 결승 상대는 우크라이나다. 우크라이나는 이탈리아를 1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과 우크라이나 모두 예상치 못한 결승행이다. 여기까지 온 이상 과거 전적, 이력, 역사는 아무 상관이 없다. 이제 우승까지 단 한걸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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