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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성남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후반 초반 성남이 흐름을 이끌었다. 후반 11분 서보민의 왼발 중거리 슛은 송범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곧이어 코너킥에서 시도한 임승겸의 헤더 슈팅도 송범근의 손 끝에 걸렸다. 전북도 골을 위해 나섰다. 김신욱, 문선민이 연이어 위력적인 슛을 날렸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후반 중반 양 팀 모두 승부수를 띄웠다. 성남은 마티아스, 전북은 이비니를 넣었다. 이후 전북의 맹공이 이어졌다. 측면에서 크로스가 이어졌지만, 성남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전북은 이동국과 한승규를 넣으며 총력을 기울였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성남 수비의 승리였다. 결국 승부는 0대0으로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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