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롬비아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33·AS모나코)가 슈팅이 아니라 홈런을 때리는 모습을 볼 날이 올 지 모르겠다. 은퇴 후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할 계획을 세웠다.
콜롬비아가 배출한 역대 최고의 공격수인 팔카오는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대표팀과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방한한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콜롬비아 대표팀 감독이 11일 발표한 친선경기 참가 명단에 포함됐다. 팔카오는 2007년 콜롬비아 대표에 데뷔해 지금까지 대표팀 통산 최다인 32골(81경기)을 넣었다. 포르투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등을 거쳐 2013년 모나코에 입단했다. 맨유와 첼시에서 임대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