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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 FC안양이 새 외국인 선수를 품에 안는다. 우크라이나 출신 공격수 미콜라(Mykola Kovtalyuk)를 영입한다.
안양 입장에서는 또 하나의 든든한 공격 옵션을 갖추게 됐다. 올해 김형열 감독 체제로 개편한 안양은 알렉스(브라질)와 팔라시오스(콜롬비아)로 시즌을 시작했다. 여기에 활동량 좋은 공격수 미콜라까지 묶어 공격 루트를 다각화 할 수 있게 됐다. 장신을 활용한 공격도 가능하다.
새 공격 옵션을 품에 안은 안양은 올 시즌 승격을 정조준한다. 개막전부터 이변을 일으켰다. 안양은 지난 2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2(2부 리그) 개막전에서 4대1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최강'으로 불리는 부산을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분위기를 탄 안양은 10일 부천과 격돌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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