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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박찬준 기자]베트남-일본전을 지배한 건 VAR(비디오판독)이었다.
25일 카타르와 8강전을 치르는 한국 입장에서는 VAR을 조심해야 한다. 이미 한국은 뼈아픈 추억이 있다. 지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김민우가 VAR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한국은 이 골로 패했고, 결국 독일을 잡았음에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VAR이 실시되는만큼 조금은 민감하게 판정을 하는 경향이 보였다. 애매하면 잡는다는 이야기다. 수비 입장에서 더 조심할 필요가 있다. 무리하게 수비할 이유가 없다.
반면 기회가 될수도 있다. 특히 손흥민이라는 개인기량이 뛰어난 공격수가 있는만큼 더 적극적으로 1대1을 시도해야 한다. 잘하면 페널티킥을 얻어낼수도 있다. VAR은 독이 될수도, 득이 될수도 있다. 그래서 카타르전 변수는 VAR이다.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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