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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박찬준 기자]김승규(빗셀 고베)는 이번 대회의 넘버1 골키퍼다.
물론 승부차기까지 가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 하지만 만약 가더라도 걱정은 없다. 김승규가 있기 때문이다. 김승규는 페널티킥 스페셜리스트로 유명하다. 2008년 K리그 울산 시절 준플레이오프 연장전 막판 투입돼 상대 1, 2번 키커 공을 막아 이긴 적이 있다. 그의 프로 데뷔전이었다. 2011년 플레이오프 땐 경기 중 PK를 두 번 연속 막기도 했다.
믿을맨 김승규가 있기에, 벤투호는 난적 카타르를 상대로 4강 진출을 노린다.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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