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말을 전했다. 손흥민은 영국을 떠나기 전 뛰었던 맨유전(13일)에서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0대1로 졌다. 손흥민은 "이것이 축구"라면서 "패배를 통해 또 배웠다"고 했다. 이어 "패배를 하고 난 뒤 우리는 항상 더욱 강해져서 돌아왔다. 이제 우리가 그런 모습을 다시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 말을 남긴 뒤 UAE로 날아갔다. 그리고 16일 열린 중국전에서 1도움과 1개의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한국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