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영국 런던)=조성준 통신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 부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13일 오후(현지시각) 맨유와의 22라운드 홈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토트넘은 맨유에 0대1로 졌다. 이 경기 후 손흥민은 잠시 토트넘을 떠난다. 아시안컵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로 바로 날아간다. 토트넘으로서는 잠시동안 공격의 큰 축을 잃게 됐다.
기자회견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걱정을 안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럼에도 "하지만, 다른 선수들 있기에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면서 "시소코가 다쳤다. 손흥민은 차출됐다. 남은 선수들로 경기를 치러야 하기에 나에게는 시험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