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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가 수비 보강을 위해 수원 삼성으로부터 곽광선을 영입했다. 곽광선(1m86, 76kg)는 끈끈한 수비력과 안정적인 플레이로 팀의 수비라인을 이끄는 능력이 탁월하고 대인 마크 능력과 태클을 가진 베테랑 수비수로 2015년 상주 상무 K리그 챌린지 우승, 2016년 수원 삼성 FA컵 우승을 이끈 경험도 있다.
곽광선은 2009년 숭실대 졸업 후 강원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하여 2012년 수원으로 이적, 지난 10시즌 동안 267경기에 출장하여 10골을 기록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수비 안정화와 실점 최소화를 위해 박준혁에 이어 곽광선까지 영입했다. 곽광선은 "끈끈하고 쉽게 지지 않았던 전남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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