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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NH농협 경남본부와 광고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종부 감독은 2015년 2부 리그에 강등돼 해체 위기까지 갔던 팀을 1년 만에 우승으로 이끈데 이어 지난 해에는 도민구단 최초 K리그1 준우승 및 ACL 자력 본선진출을 확정지은 주역으로 구단주인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018년 성적을 감안해 K리그1 전 시도민구단의감독 최고 연봉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경남도에서는 지난 해 경남FC에 대하여 총 95억 원의 재정지원을 비롯해 경남FC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함안에 위치한 전용 잔디구장 개보수 및 물리치료실 시설개선, 광고수익 창출 및 재원확보를 위한 창원축구센터 LED광고대 교체설치에 20억 원을 지원하는 등 구단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에 대해 하명곤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은 농협에서도 경남FC에 임직원 1만명의 적극적 동참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3월 창원축구센터에서 ACL 홈 개막전을 치르게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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