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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은 더 지켜봐야 한다."
살라는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36경기에서 32골을 기록하며 골든 부트를 수상했다. 반면 맨시티 베테랑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는 21골로 수상에 실패했다. 그러나 통산 골을 살펴보면 아게로가 148골, 살라가 37골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 점을 지적하면서 "아게로가 그 많은 골을 몇 시즌 동안 넣었나. 8~9년 정도 됐나? 살라는 이제 첫 시즌이었다. 7~8년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살라는 여전히 훌륭한 선수고, 앞으로도 골을 넣을 것이다. 아게로 역시 많은 골을 넣어왔지만, 골을 넣지 못한 기간이 있었다"면서 경계심을 드러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