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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시즌 6경기 만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세비야 원정에서 무득점에 3골차 완패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 로페테기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썼다. 최전방에 벤제마-베일-아센시오, 그 뒷선에 모드리치-크로스-카세미루, 포백에 바란-라모스-나초-마르셀로를 세웠다. 골문은 쿠르투와에게 맡겼다. 후반에 디아즈, 바스케스, 카바요스를 투입했다. 최고의 멤버를 내세운 레알 마드리드는 무기력했다. 볼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 경기를 이끄는 듯 보였지만 골결정력에서 크게 밀렸다. 집중력이 떨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패배로 정규리그 4승1무1패를 기록했다. 이날 라이벌 바르셀로나도 레가네스 원정에서 충격적인 1대2 패배를 당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