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EPL 리버풀이 이번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첼시와의 리그컵 경기서 졌다. 안방에서 당한 역전패라 충격이 크다.
리버풀의 리그컵 우승 꿈은 물거품이 됐다. 리버풀 클롭 감독은 로테이션 기용을 했다. 4-3-3 전형을 썼는데 최전방에 스터리지-마네-샤키리, 중원에 케이타-파비뉴-밀너, 포백에 로브렌-마팁-모레노-클라인을 세웠다. 골문은 미놀레에게 맡겼다. 후반에 핸더슨, 피르미누, 살라를 투입했다.
첼시 사리 감독 역시 4-3-3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놓았다. 최전방에 모라타-모제스-윌리안, 중원에 파브레가스-코바시치-바클리, 포백에 케이힐-크리스텐센-에메르손-아스필리쿠에타를 세웠다. 수문장은 카바예로였다. 후반 조커로 아자르, 캉테, 다비드 루이스를 넣었다. 아자르가 해결사 역할을 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아자르와 파브레가스에게 가장 높은 평점 7.6점을 주었다. 스터리지는 평점 7.5점을 받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