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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장결희를 품에 안았다.
장결희는 빠른 속도를 활용해 측면을 파고드는 플레이와 정확한 크로스, 왼발 슈팅에 강점이 있다. 좌측과 우측,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고 측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포항에 돌아온 장결희는 6일부터 선수단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는 훈련에 돌입한다. 다만, 올 시즌 선수 이적시장은 이미 문을 닫았기에 K리그1 출전은 다음 시즌부터 가능하다. 등번호도 내년에 확정된다. 올해는 훈련과 구단 자체 연습경기를 통한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