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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상주 김태완 감독 "9월 전역자, 신병까지 47명, 훈련 집중도가 떨어진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8-08-12 22:00


상주 상무 김태완 감독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9월 전역자, 신병까지 47명, 훈련 집중도가 떨어진다."

패장 상주 상무 김태완 감독은 "전반 실점 하지 않았고 후반에 잘 풀어내려고 했다. 그런데 후반 초반 실점이 안 좋았다. 만회골을 넣었지만 동점골까지는 넣지 못했다. 9월 전역자가 있다. 7~8월 팀 분위기가 좀 그렇다. 병장 선수들도 열심히 해주고 있다. 신병까지 47명이다. 훈련 집중도가 떨어진다. 잘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는 1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FC서울과의 K리그1(1부) 홈경기서 1대2로 졌다. 상주는 후반 시작 4분 만에 두골을 얻어 맞았다. 후반 2분 송진형에게 첫번째골, 후반 4분 신진호에게 두번째골을 내줬다.

상주는 파상공세 끝에 후반 40분 심동운이 만회골을 터트렸다. 상주는 승점 26점을 9위를 마크했다.


상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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