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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빠른 日, 2020년 올림픽 와일드카드 조기 소집 검토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8-07-29 09:40


ⓒAFPBBNews = News1

모리야스 하지마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의 선택은 누가 될까.

일본축구협회(JFA)는 26일 모리야스 하지메 21세 이하(U-21) 대표팀 감독에게 A대표팀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이로써 모리야스 감독은 올림픽과 월드컵을 동시에 준비하게 됐다.

모리야스 감독의 첫 번째 업무는 2020년 도쿄올림픽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 선발이다.

일본 언론 스포니치아넥스? 29일 '도쿄올림픽을 바라보는 모리야스 감독이 일찌감치 와일드카드 선발을 준비하고 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와일드카드 선수도 일찌감치 소집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 J리그 센다이와 세레소 오사카의 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단 점검에 돌입했다.

2년 뒤 대회를 향한 바쁜 발걸음. 이유가 있다. 일본은 개최국 자격으로 예선 없이 본선에 직행한다. 게다가 모리야스 감독이 올림픽-월드컵 감독을 겸한다. 일찌감치 와일드카드를 확정해 선수층을 강화하고, 일정을 조율한다는 계획이다. 모리야스 감독은 "융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일본 대표를 쌓아 가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일찌감치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일본. 이 매체는 '목표는 도쿄올림픽 메달 획득, 2022년 카타르월드컵 8강 진출이다. 와일드카드 소집을 통해 세대 간의 벽을 치우는 한 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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