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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새 외국인 공격수 영입을 눈앞에 뒀다. 주인공은 세르비아 출신 보안 마티치(27)다.
확실한 주포가 필요했던 서울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다. 서울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4승7무5패(승점 19)를 기록,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17골을 넣었지만, 17실점을 기록하며 주춤하다. 서울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공격수 보강을 절실히 원했다. 이을용 감독대행 역시 "확실하게 골을 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마티치의 합류로 서울 공격진은 한층 강렬하면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은 후반기 들어 완델손과 에반드로 투톱을 활용했다. 마티치가 합류한다면 스리톱으로 변형해 경기를 풀어낼 수도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