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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릴호지치 감독이 알제리 대표팀 사령탑에 복귀하기로 대략 합의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명예를 찾겠다'며 일본축구협회(JF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다시마 고로 JFA 회장을 상대로 공식 사과와 위자료 1엔(약 10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일본 전역을 들썩였던 할릴호지치 감독. 그의 다음 행보에 일본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산케이스포츠, 스포니치아넥스 등 일본 언론은 9일 '알제리 언론에 따르면 할릴호지치 감독이 알제리 국가 대표팀 사령탑에 복귀하기로 대략적인 합의를 했다. 며칠 안에 정식 계약을 맺는다는 관계자의 말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산케이스포츠는 '할릴호지치 감독은 최근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었다'고 빠르게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