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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쐐기골을 폭발시킨 그리즈만(프랑스)이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그리즈만의 날카로운 발끝은 경기 내내 빛났다. 그는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40분 상대 파울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다. 그의 왼발슛은 정확히 우루과이의 골대를 향했고, 수비수 바란이 헤딩골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날 터진 2골 모두에 관여한 그리즈만은 경기 뒤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최우수선수(MOM)로 뽑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