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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 독일의 핵심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29·아스널)이 무릎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외질은 오는 9일 독일 레버쿠젠에서 열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
외질은 요하임 뢰브 독일대표팀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의 핵이다. 4-2-3-1 포메이션에서 중앙 플레이메이커를 맡고 있다. 외질이 부상으로 낙마할 경우 토니 크로스 또는 드락슬러가 외질을 대신할 가능성이 높다. 측면 공격수 토마스 뮐러를 중앙으로 돌리는 방안도 제시되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