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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상주 상무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대구는 현재 1승3무4패로 리그 11위다. 7라운드 강원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지만, 연승에 실패하고 있다. 현재 3연패에 빠진 전남이 최하위다. 다만,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하다. 중위권 진입을 노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관건은 공격진 공백을 메우는 것이다. 상주전에서 총 4명의 공격수(지안, 카이온, 정치인, 김경준)가 부상, 퇴장 등의 이유로 출전하지 못한다. 다른 공격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상주를 상대로 2득점을 기록했던 '에이스' 세징야를 필두로 지난 경기 움직임이 좋았던 전현철 정승원 김대원 등 젊은 공격 자원들이 기회를 엿보고 있다. 정승원은 올 시즌 R리그에서 2득점, 김대원은 3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