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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살라가 리버풀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는 걸 안다. 그는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을 잘 알고, 매우 잘해주고 있다. 따라서 나는 살라의 이적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살라는 지난 11일 맨시티를 2대1로 꺾은 뒤 "리버풀에서 뛰는 건 매우 특별한 일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팬들도 매우 특별하다. 거리에서도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맨시티와의 첫 경기에서 느낀 분위기는 정말 처음 겪는 일이었다. 또 챔피언스리그 대진이 결정됐을 때, 모두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했다. 하지만 나는 긍정적이어야 하고 우리가 이긴다고 했다. 그리고 해냈다"고 말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