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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축구가 아르헨티나를 한수 지도했다. 스페인이 메시가 빠진 아르헨티나에 기록적인 대승을 거뒀다. 무려 6골을 몰아쳤다.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한 아르헨티나는 무기력했다. 0-2로 끌려간 아르헨티나는 전반 39분 오타멘디가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아르헨티나 수비진은 스페인의 파상공세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스페인은 지난 24일 독일 원정 A매치에서 1대1로 비겼다. 최근 스페인은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스페인은 이번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 독일과 함께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스페인의 경기력은 매우 좋았다. 우승 후보로 꼽을만했다.
삼파올리 아르헨티나 감독은 4-2-3-1 전형으로 맞섰다. 이과인에게 최전방을 맡겼다. 그 뒷선에 로셀소-바네가-메사, 수비형 미드필더로 비글리아-마스체라노, 포백에 부스토스-오타멘디-로호-타글리아피코를 세웠다. 수문장은 로메로였다.
스페인은 골결정력에서 아르헨티나를 압도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 공백을 이과인 메우지 못했다. 그리고 특히 허술한 수비벽이 스페인 공격수들의 공간 침투에 와르르 무너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